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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 "다시 삽니다" 이색광고…퇴사 직원들 대상 자사 로고 물품 회수 나서

"다시 일해보자" 의미도

'다시 삽니다.'

뉴스타 부동산(회장 남문기)이 최근 신문 지상을 통해 이색 광고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타 로고가 박힌 각종 물건들을 돈을 주고 사겠다는 내용이다. 뉴스타에서 일하다 그만둔 이전 직원들의 물건에 해당한다.

여기에는 티셔츠, 가방, 모자, 넥타이, 머그컵, 배지, 시계, 스카프, 차량 표지판 등이 포함돼 있다. 한때 직원이 2300명(현재 800명)이었던 만큼 물량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뉴스타 부동산은 왜 이런 광고를 냈을까.



뉴스타측은 이 광고의 목적이 재활용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한다. 어차피 쓰지않는 물건을 뉴스타 측에서 다시 구입해 현재 근무중인 직원들을 위해 쓰겠다는 것이다.

남문기 회장은 "후배 에이전트들을 위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후배들에게 선배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광고는 뉴스타에서 다시 일해보자는 의미도 담겨 있다. 남 회장은 "뉴스타에서 일했다 떠난 직원들이 뉴스타로 다시 돌아올 동기를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그래도 뉴스타에서 일할 때가 최고였다'고 생각하는 옛 직원이 있다면 물건 반납 대신 다시 돌아와 일을 시작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스타 로고가 박힌 물건은 각 뉴스타 사무실을 방문해 직접 반납해도 되고, 뉴스타 본사(3030 W. 8th St. #308 LA, CA 90005)로 우편으로 보내도 된다.

▶문의:(213) 385-4989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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