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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인구' LA가 전국서 최다

1011만명…인구 증가는 3위

LA카운티 인구가 미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증가도 세 번째로 많았다.

연방 센서스국이 26일 발표한 '카운티별 인구 현황 및 변동'에 따르면 2014년 7월 현재, LA카운티 인구는 1011만6705명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았다.

<표 참조>

2013년 7월 1일부터 2014년 7월 1일까지 1년 동안 6만2710명이 유입돼 텍사스 휴스턴이 포함된 해리스카운티(8만9000명), 애리조나 피닉스가 포함된 마리코파카운티(7만4000명)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늘었다. LA카운티 유입 인구 중 이민자는 5만2572명으로 인구 증가의 84%를 차지했다.



미국 내 인구 증가 순위에서 샌디에이고카운티(4만873명)가 4위, 리버사이드카운티(3만2315명)는 9위, 가주에서 오렌지카운티(2만3661명)가 5위에 오르는 등 거주 지역으로 남가주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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