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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야구 올시즌 우승후보 1순위는 에인절스


강정호 활약 피츠버그 강세
양키스·메츠 나란히 중위권

미프로야구(MLB) 2015년 정규시즌이 오는 4월 5일 막을 올린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은 과연 올시즌 어떤 팀이 최강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어떤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가을의 고전'서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가 궁금하다. 최근 각 매체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 파워랭킹 순위에 따르면 올시즌 우승컵을 차지할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LA 에이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웹사이트인 MLB.com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문가들 의견 75%와 팬 의견 25%를 합산해 진행하고 있는 파워랭킹 순위에서 에인절스는 올해 98승64패의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돼 단독 1위에 올랐다. 에인절스는 지난해 팀 타점 773점으로 전체 1위 타율 0.259로 6위 출루율 0.322로 7위 장타율 0.406으로 5위를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였다. 또 수비에서는 팀 평균자책점 3.58로 전체 15위에 올랐지만 상대타자 평균타율 0.236으로 4위에 올랐다. MLB.com은 에인절스의 막강 공수 전력이 올해도 변함없이 발휘될 것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2위는 지난 수년 동안 아메리칸리그 동부조에서 뉴욕 양키스의 발목을 잡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올 예상성적 96승66패)가 올랐고 이어 워싱턴 내셔널스(95승67패) 류현진의 팀 LA 다저스(94승68패)-오클랜드 애슬레틱스(88승74패)가 뒤를 이었다.



또 강정호가 속해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8위(88승74패)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10팀 중 한 팀으로 분류됐으나 추신수의 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상위 15위 팀에서 제외됐다. 뉴욕팀 양키스와 메츠는 모두 중위권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그나마 양키스는 14위(84승78패)에 올랐고 메츠는 15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ESPN.com이 최근 발표한 파워랭킹에서도 단독 1위에 랭크됐다. 에인절스는 지난해에도 아메리칸리그 서부조에서 2위팀과 무려 10게임차를 보이며 단독 1위를 차지했는데 올해도 이러한 승리 질주가 계속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SPN.com 파워랭킹에서 에인절스에 이어 상위권에 오른 팀들은 2위에 워싱턴 3위에 다저스 4위에 볼티모어 5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다. 한편 다저스는 3위에 올라 강력한 우승 후보군에 포함됐다. 그러나 제3선발투수인 류현진이 어깨부상으로 개막전 시리즈에 등판하지 못해 막강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길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피츠버그는 ESPN.com 파워랭킹에서도 충분히 우승 도전이 가능한 7위에 랭크됐다. 피츠버그는 강력한 선발 마운드 전력과 함께 잘 짜여진 수비력 젊은 타자들을 중심으로하는 잠재력이 높은 팀 타력 등이 강점인 것으로 지적됐다.

뉴욕팀들은 ESPN.com 파워랭킹에서도 중위권에 머물렀는데 양키스는 데릭 지터가 빠진데다 에이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의 부상재발 가능성 CC 사바시아의 노쇠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마크 테셰라가 특유의 펀치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14위에 그쳤고 메츠는 에이스 투수 맷 하비의 복귀를 감안해 지난해보다는 높은 16위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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