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태권도협 동부지회장에 이문형씨
“대사배, 최고의 국제대회로 발전시키도록 노력”
미주체전 사전 점검차 워싱턴 DC를 방문한 김 회장은 27일 “각 지역별 상황은 아무래도 지역 사범들이 더 잘 알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지회장들과 꾸준히 소통해 더욱 나은 협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주미대사배 태권도대회를 준비하면서 잘했던 점도 있지만 아쉬웠던 점도 있었다”며 “올해에는 총영사배가 끝나는 4월부터 대사배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제1회 주미대사배 태권도대회 행사진행위원장을 맡았던 이 회장은 “워싱턴 DC가 가진 의미는 전세계 어느 지역과 비교할 수조차 없다”며 “대사배가 최고의 국제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7일(화) 무주태권도원 홍보팀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이 DC를 방문해 도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참석은 선착순 30명에 한하며 지역 태권도 사범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 7시 애난데일 펠리스에서 열린다.
▷문의: 703-629-1288(이문형 회장)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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