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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병기운동 결실 위해 노력, DEWO 중서부발대식 개최

내달부터 학교 관계자 대상 설명회 개최

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DEWO·회장 김종갑)의 중서부동해병기추진위원단이 28일 발족했다.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열린 발대식을 겸한 결의대회에는 60여명이 참석해 동해 병기운동의 결실을 맺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일리노이를 포함한 중서부 10개 지역에서 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고 지금까지 DEWO의 활동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 학교와 학군 위원회를 만나 동해병기 필요성을 소개할 프리젠테이션 순서도 마련됐다.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노스웨스턴대학 글로리아 김 교수는 “학생들에게 균형있고 편견없는 입장을 전달해야 하고 왜 병기가 되었는지를 설명하면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역사적인 사실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는 동해 병기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DEWO는 곧 시카고 지역 주요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동해 병기 정당성을 설파할 예정이다.
김종갑 회장은 이 자리에서 “다음달 8일부터 메인타운십 교육위원회를 찾아 동해병기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고 설득하겠다. 또 4월 20일에는 글렌브룩노스고와 글렌브룩사우스고 교사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다른 학교에 대해서도 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오는 10월에는 50개주 대표가 시카고에 모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미네소타대 트윈시티의 독도동아리인 KID(Korea’s Island Dokdo)의 김현우 회장은 발대식 후 “지금까지는 교내에서 학생들과 교수님들을 상대로 독도와 동해병기 알리기에 주력했는데 앞으로는 타지역과의 연대활동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발대식에 참석해 많은 것을 배웠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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