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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문학가 최백산씨, SF한인회에 ‘책 1천여권 기증’

재미문학가 최백산(89)씨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토마스 김)에 1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SF한인회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초대회장을 지낸 최씨로 부터 문학, 수필, 영화평론 등 도서들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토마스 김(왼쪽 두번째) 회장 등 한인회 임원들이 기증받은 도서를 한인회관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 SF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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