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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미주체전 성공개최 다짐, 체육회 기금모금 만찬 ‘성황’

1만여달러 추가로 모금해

워싱턴 대한체육회(회장 샘 정)가 개최한 제 18회 미주체전을 위한 기금 모금 만찬이 28일 웨스틴 덜레스 에어포트 호텔(Westin Dulles Airport Hotel)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샤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 주미대사관 강도호 총영사,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그레이스 한 울프 헌든시 의원을 포함, 2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모금 행사는 내빈 축하사, 체전 임원 임명, 난타와 부채춤 공연순으로 진행됐다.

샘 정 회장은 “처음에 체전 준비위원장을 시작할 땐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많은 이들의 지원으로 어느덧 준비가 많이 됐다”며 “올해 체전은 그 어느 해보다 큰 규모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은 “이제 체전 개최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번 행사는 한인들의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차세대를 격려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류 사회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전국 미주 한인들이 단합해 이처럼 큰 체육 행사를 개최한다는 사실을 듣고 매우 놀랐다”는 블로바 수퍼바이저는 “미주체전 이후에 또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대형 스포츠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 더욱 활기찬 여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크 김 하원의원은 “비전문가들이 금전적 보상 등 없이 본인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이런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이 대단하다”며 올해는 특히 한국 광복, 분단 70주년인 만큼 미주 한인들의 단결이 더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이날 행사를 통해 추가 모금된 기금은 1만여 달러로, 정확한 금액은 29일 현재 집계 중에 있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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