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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 살인·성매매 증가

도박·뇌물·성범죄는 감소
2014년 카운티 자료 발표

페어팩스 카운티 내 살인 사건과 성매매, 사기 범죄가 증가했다. 카운티 경찰국이 발표한 2014년 범죄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도박과 뇌물, 성범죄는 감소했다.

2014년 카운티 내 살인 사건은 총 10건으로 2013년 8건보다 25% 증가했다. 이 중 6건은 메이슨 디스트릭에서 일어났다. 설리 디스트릭에서 두 건, 마운트 버논과 프랭코니아 디스트릭에서 각각 한 건씩 발생했다.

성범죄는 총 264건이 발생했고 이 중 49건이 메이슨 디스트릭에서 일어났다. 제일 적었던 설리 디스트릭 14건보다 3.5배 많은 수치다.

사기 범죄는 전년도보다 26% 증가했고 성매매는 28%나 늘었다. 도박 범죄는 45%, 뇌물은 33%, 비강제성 성범죄는 25% 감소했다. 비강제성 성범죄는 합의 하에 성 관련 행위가 이뤄졌지만 여성이 미성년자이거나 지적능력이 떨어진다고 판단됐을 시를 의미하며 간통죄도 이에 포함된다.



2014년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44만7818건 이었고 이 중 6만8026건(15%)이 민사가 아닌 형사 사건이었다. 형사 사건으로 체포된 사람 수는 총 4만6086명이었고 마운트 버논 디스트릭이 8개 디스트릭 중 가장 많은 6800명(14%)을 체포했다.

벌금 납부 등을 포함한 법원 소환 명령은 총 12만5000번 발부됐으며 이는 전년도 14만 개보다는 감소한 수치다.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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