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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무용·음악 명인 총출동

LA 한국 문화원 35주년
오늘·내일 두차례 공연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이 순수하게 전해내려온 한국의 예술혼이 담긴 공연을 통해 개원 35주년을 축하한다.

문화원이 미주한국우리춤보전회(회장 이병임) 후원으로 31일과 4월 1일 두차례 마련하는 축하 무대에는 이영희(중요무형문화재 23호), 조흥동(서울시무형문화재 45호) 등 한국의 전통무용과 음악 명인 17명과 LA 아티스트들이 출연, 고유한 예술이 자라고 꽃피운 한국 전통의 역사를 보여준다.

문화원은 공연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행사의 의의와 내용 등을 소개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김영산 원장은 "LA 한국문화원은 1978년 건물을 구입, 80년 오픈한 후 커뮤니티 도움으로 이처럼 성장해 감회가 크다"며 "한류가 가능했던 것도 전통 예술의 덕"이라고 명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



문화원을 도와 한국 전통 무용·음악계 무형문화재를 대거 초청한 이병임 회장은 "한국에서도 대하기 힘든 귀한 무대이니 모든 한인이 동지 입장에서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기자회견에서 한국 공연팀을 대표한 인남순 원장(한국전통문화연구원)은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의 흥과 멋, 신명을 유감없이 표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의 맥을 함께 힘차게 이어가자고 독려했다.

31일 7시30분 엘 레이 시어터(El Rey Theatre), 4월 1일 오후 7시 한국 문화원 아리홀에서 열리는 공연 입장권은 매진 됐으며 입장 가능 여부는 문화원으로 문의해야 한다.

▶문의:(323)936-3015 www.kccla.org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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