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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규 공화당 후보 본선거 확정

뉴저지주하원 27선거구
경쟁자 없어 예비선거 통과

뉴저지주하원 27선거구에 출마한 임원규(사진) 공화당 예비후보가 오는 11월 본선거행을 확정했다.

31일 주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27선거구 예비선거 공화당 후보로 임 후보와 타이푼 셀렌이 등록했다.

6월 2일 실시되는 예비선거는 선거구별로 주하원의원에 출마할 각 정당의 후보 2명을 뽑기 때문에 임 후보는 경쟁자 없이 예비선거를 통과하게 됐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27선거구를 구성하는 14개 타운 공화당 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지역 유권자 및 한인사회의 후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8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확보했다”며 “본선거 승리를 위해 30만 달러를 모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섹스와 모리스카운티의 14개 타운으로 구성된 27선거구는 백인 인구가 56%로 가장 많으며 흑인(30.4%) 히스패닉(10.8%) 순이다. 한인 등 아시안은 전체의 6.9%를 차지한다.

이 선거구 현역 주하원의원은 민주당의 존 맥케온과 제이시 밀라로 각각 2002년과 2008년부터 재직해왔다. 이들 역시 오는 6월 예비선거에 경쟁자가 없어 11월 본선거에서 임 후보 등과 맞붙게 된다.

임 후보는 “27선거구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며 “변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크다. 이들의 대변하기 위해서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리빙스턴에서 출생한 임 후보는 포담대학 풋볼팀에서 주전 러빙백으로 활약했으며 유럽에서 프로 선수로 뛰었다. 미국으로 돌아와 10여 년간 비영리단체 '뉴저저패밀리폴리시카운실(NJ Family Policy Council)' 디렉터로 대정부 로비 및 청소년 교육 활동을 했다. 2008~2010년에는 핸오버타운 교육위원을 지냈으며 부인과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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