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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어 구글도 스틱PC '크롬비트' 올 여름 출시

'손안의 PC시대' 빨리 오나
가격 100달러 미만 될 듯

구글이 TV나 모니터에 꽂으면 PC처럼 쓸 수 있는 크롬비트(사진)라는 제품을 31일 공개했다. 인텔에 이어 스틱PC를 내놓은 것으로 '손안의 PC시대'가 열린 것이다.

구글 크롬팀은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대만의 전자제품업체 에이수스와 손잡고 이 제품을 올 여름에 출시한다고 발표하며 가격은 100달러 미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USB메모리를 닮은 이 제품은 TV의 HDMI포트에 연결하면 크롬 웹브라우저를 활용해 웹서핑과 지메일, 유튜브 등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크롬비트 내에는 구글이 PC나 노트북용으로 개발한 운영체제(OS)인 크롬OS가 내장됐다. 와이파이 등 무선 인터넷 연결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초소형 ARM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2기가바이트(GB) 메모리와 16GB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또한 마우스, 키보드와 같은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됐다.

이날 구글은 중국의 하이얼과 하이센스가 만든 149달러짜리 크롬북 신제품도 공개했다. 화면은 11.6인치에 쿼드코어 ARM 기반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솔리드스테이크디스크(SSD)는 16기가바이트(GB), 램은 2G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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