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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식의 레포테인먼트] 막 오른 2015년 메이저리그

2015년 메이저리그 야구가 막을 올렸다.

올해엔 LA라이벌인 다저스와 에인절스가 인터리그 외에 10월 월드시리즈에서 자웅을 겨룰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어느 종목보다 보수적 경향이 짙은 야구는 경기 규칙 개정과 전통 타파에 몸을 사려왔다. 물론 지명타자제와 인터리그ㆍTV판독기 도입 등 최소한의 변신을 추구하기는 했지만 자발적인 변신이 아니라 인기하락에 따른 생존차원의 몸부림으로 여겨졌다.

인터리그에서 만났던 팀이 결승시리즈에서 또 맞붙게 되면 플레이오프 가치가 떨어진다는 점도 일리는 있지만 이는 버드 셀리그 전직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의 최대 치적으로 꼽힌다.



지역별로 살펴보자면 남가주에는 5번 도로를 중심으로 다저스-에인절스의 프리웨이 시리즈, 북가주는 월드시리즈 챔피언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베이 시리즈, 최대도시 뉴욕은 양키스-메츠의 지하철 시리즈, 수도권의 워싱턴 내셔널스-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벨트웨이 시리즈로 잘 열려져 있다.

이밖에 텍사스 레인저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카고 컵스-화이트삭스, 마이애미 말린스-탬파베이 레이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도 해당지역 팬들이 관심을 보이는 인기 카드다.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은 메이저리그 신인이던 2013년 5월 홈에서 에인절스를 상대로 9이닝 완투ㆍ완봉승을 거두며 인터리그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현재 어깨 부상으로 복귀가 불투명한 류현진이 6개월뒤 '꿈의 구연'에서 또다시 천사군단을 상대할 것을 기대해본다.

b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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