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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SAT 응시료 지원 추진

평일 시험과 함께 교육정책위원회에서 표결 예정

뉴욕시정부가 학생들의 SAT 응시율을 높이기 위해 시험 비용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NY1 방송 보도에 따르면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학생들의 SAT 응시료를 시정부가 부담하고, 시험도 주말이 아닌 등교일에 치를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일부 학생의 경우 대학 입학을 위해 SAT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52.50달러에 달하는 응시료와 등교일이 아닌 주말에 수 시간 동안 시험을 치러야 하는 것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토로하고 있다.

맨해튼 첼시 제임스볼드윈고교의 한 학생은 “비용을 내야 한다면 SAT를 보지 않을 것이지만 학교 나오는 날에 무료로 치를 수 있다면 응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학교의 교장은 “일부 학생들은 가족 생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주말에도 일한다”며 “모든 학생들에게 시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말했다.

시정부의 응시료 지원안 등은 올 봄 교육정책위원회(PEP)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NY1은 전했다.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는 전국 70여 학군에서 평일 SAT 응시를 허용하고 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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