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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학교 "추방유예 당장 시행" 거리 집회

"서류미비 청소년 및 부모 추방유예를 당장 시행하라."

민족학교(사무국장 윤희주)가 17일 2차 오마바 이민개혁 행정명령 임시 중단에 대한 항소법원 심리 시작에 맞춰 LA한인타운 윌셔와 웨스턴 코너에서 서류미비 청소년(DACA)과 부모(DAPA)의 추방유예 즉각 시행을 촉구하는 행진과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여한 한인들은 "행정명령을 당장 시행하라" "추방을 막아달라"며 추방유예 행정명령 확대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차 행정명령을 통해 서류미비 청소년 및 부모의 추방유예를 확대 시행하려 했으나 지난 2월 텍사스 연방지법 판사가 제동을 걸면서 시행이 임시 중단된 상태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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