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K콘' 스테이플스 센터서 개최

기간도 사흘로 늘어나

종합 한류 컨벤션 'K콘 2015(KCON 2015)'이 LA 다운타운으로 자리를 옮긴다. 행사 기간도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늘렸다.

K콘을 주최하는 CJ E&M측은 올해로 4년째를 맞는 'K콘 2015'을 오는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콘서트는 8월 1일과 2일 양일간 나뉘어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LA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렸던 'K콘 2014'은 이틀간 4만2000여명의 연인원을 동원하며 대성공을 거둔 바 있다. CJ 측은 올해 역시 초대형 K팝 콘서트와 팬미팅, 각종 워크숍과 패널 프로그램, 한국 기업들이 참가하는 장터 등을 결합한 형식으로 행사를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콘 웹사이트(www.kconus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