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산가족 상봉 촉구 결의안 21일 연방하원 제출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의 상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21일 연방하원에 제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의회 내 대표적 친한파인 찰스 랭글(민주.뉴욕) 의원은 2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미국 한인들이 북한의 가족과 상봉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와 북한 당국에 노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에는 랭글 의원과 민주당의 존 코니어스(미시간) 공화당의 샘 존슨(텍사스) 하워드 코블(노스캐롤라이나) 등 네 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 의원과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 등 친한파 의원들이 공동발의자로 동참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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