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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한통이 99센트…이유는?

유통기간 잘 살펴야

500g짜리 된장 한 통이 99센트? 청정원 순창과 함께 한국 장류를 대표하는 CJ 해찬들 된장이 LA한인타운 갤러리아 마켓에서 99센트에 팔리고 있다. (사진)

한인 마켓의 가격 경쟁이 워낙 심해 일부 품목은 마진 없이 원가로 판다더니 500g 된장이 99센트(정가 4.49달러) 까지 떨어지기도 하는구나 즐거운 마음에 된장을 집었는데 살펴보니 유통기한이 5월18일.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갤러리아 마켓측은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은 물건을 팔면 마켓 이미지 관리상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하기는 했다"면서 "99센트 된장은 사실 이번이 처음인데 CJ측에서 워낙 싸게 오퍼가 들어와 매니저 스페셜 품목으로 내놓았다"고 말했다.

된장 코너를 바라보던 한 소비자는 "일단 뚜껑을 뜯으면 수분이 증발해 겉이 마르고 짜게 되는데 유효기간 내에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된장은 오래 가기 때문에 선택은 소비자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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