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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요식업소 11곳 일시 영업정지

LA카운티 위생 점검

올해 들어 LA시 내 한인이 운영하는 11개 요식업체가 위생불량 등으로 영업 정지 명령을 받았다.

LA카운티보건국(DPH)이 홈페이지에 올린 폐쇄(Closure) 업소 명단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21일 현재까지 실시된 위생점검에서 A 등 7개 식당을 비롯해 카페.보바 전문점.빵집.나이트클럽 등이 각각 1개 업소씩 적발됐다. 해당 업소들은 위반 사유에 따라 하루에서 보름까지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

같은 기간 LA시 전체 폐쇄 업소 99개 중 10% 정도다. 적발 시기는 1월에 집중됐다.

6일 올림픽 불러바드 선상의 S 한식당 등 5개 업소가 위생 검열에 걸려 일시 영업을 중단했다. 2월에는 8가의 선상의 J 식당과 S 카페, 3월에는 로데오 갤러리아내 O 빵집, C 분식점, 4월에는 코리아타운 플라자 푸드코트내 A, T 식당이 각각 적발됐다.



전체 적발 업소 중 한인 업소가 차지하는 비율은 적지만 적발 사유가 문제다. DPH에 따르면 9개 업소에서 쥐(rodent)나 벌레(vermin)가 나왔다. 또, 조리시 손을 씻지 않거나 하수 처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라스베이거스에서도 한인 식당의 위생 불량이 문제가 됐다. 라스베이거스 요식전문 매체 '이터(Eater)'에 따르면 지난 14일 유명 한인 식당인 'G' 업소가 정기 위생 검열에서 벌레 등 12개 사안을 위반해 벌점 40점을 받았다. C에 간신히 턱걸이 해 1점 차이로 영업 정지는 면했지만 이 업소는 지난 2008년부터 3차례 C를 받아 수차례 불결함을 지적받아왔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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