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다룬 영화 ‘국제시장’, MD주 상원 특별상영
주지사실 주최, CJ·중앙일보 특별후원
내달 4일…의회서 영화상영은 사상처음
주지사실은 영화 ‘국제시장’에서 무기를 버려가면서도 피란민을 구출한 미군의 인도주의적 작전과 재미이산가족 문제도 소개된 점을 높이 평가해 상영을 결정했다.
주지사실 관계자는 “메모리얼데이(25일)가 있는 5월에 미군과 한국군 출신 참전 노병들을 대거 초청할 할 수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며 “5월말 한국을 방문하는 메릴랜드 방한사절단 단원들도 대거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한파인 래리 호갠 주지사뿐만 아니라 한국계 퍼스트 레이디인 호갠 여사도 ‘국제시장’의 상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주지사실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워싱턴중앙일보는 지역 한인단체들과 민간외교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버지니아의 페어팩스와 주 수도인 리치먼드, 타이드워터, 페닌슐라 지역에서 참전용사 초청 국제시장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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