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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기자의 시카고 100배 즐기기] 시카고 볼텍스 마켓

“봄! 온 몸으로 즐긴다”

벌써 4월의 마지막 주말로 접어들었다. 시카고의 변덕스런 날씨도 오는 봄을 막을 순 없다. 봄 분위기 가득한 곳에서 온 몸으로 즐기는 행사들을 소개한다.

봄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봄철 나물들이다. 각종 나물, 채소, 야채 그리고 채식주의자들의 음식을 한 곳에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시카고 마켓이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라틴 아메리칸 모터사이클 협회(3519 W. Fullerton Ave.)에서 열린다. 각종 음식 외에도 빈티지 의류, 쥬얼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봄을 기념하는 스프링 콜렉션이 니콜 벡 헤어 부티크에서 열린다. 샴페인 한잔과 함께 각종 뷰티 팁들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봄에 유행하는 트렌드를 패션쇼를 통해 볼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와 샘플이 증정된다. kim.minhee@koreadaily.com

◇기타 주말 가볼 만한 곳

▶펫 헬스 엑스포=수의사들로부터 애완동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필요한 제품들을 그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2회 펫 헬스 엑스포가 2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케나인 크류즈(1616 N. Washtenaw Ave. Chicago, IL 60647)에서 열린다. 문의=773-235-1616.



▶푸드 페스티벌=고기 다듬는 법부터 와인 따르는 법까지. 음식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비결을 알려준다.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카고 프렌치 마켓(131 N. Clinton)에서 치즈, 빵, 와인 축제가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pastoralartisan.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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