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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환방문 비자 발급 급감

지난 회계연도 각각 12.6% 감소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인에 대한 미국 비이민비자 발급 중에서도 투자협정(E).상용관광(B).학생(F).교환방문(J) 비자 발급의 감소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4월 7일자 A-3면>

국무부가 24일 발표한 2013~2014회계연도 비이민비자 종류별 발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 한국인 학생비자 발급은 3만2467건으로 전 회계연도의 3만7245건에서 12.8%가 줄었다.

교환방문 비자 발급도 1만4419건으로 전년 1만5391건 대비 6.3%가 감소했다.



발급 건수 1.2위인 두 비자의 큰 폭 감소로 전체 한국인 비이민비자 발급도 7만3200건으로 전년 8만919건에서 9.5%나 줄어들었다.

1000건 이상 발급된 비자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것은 투자협정 비자로 지난 회계연도에 2042건만 발급돼 전년의 2835건에서 무려 28%가 감소했다.

상용.관광 비자가 6091건으로 전년의 7294건에서 16.5%가 줄어 두 번째를 기록했으며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H) 비자도 4387건으로 전년 4993건보다 12.1%가 적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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