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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디어는 꼭 실행해야"

'코리안스타트업 쇼케이스'
300명 참석해 열기 '후끈'

24일 오후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건물에 모인 한인 청년들의 눈빛이 빛났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이제 막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들이 모여 성공한 창업자들의 노하우에 귀를 기울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뉴욕무역관과 한인창업인협회(KSE) 세계무역인협회(월드옥타) 차세대 한인 전문가 모임인 고리(GORI)는 이날 한인 창업인과 예비 창업인을 위한 '코리안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는 뉴욕 최대 규모의 한인 스타트업대회로 벤처캐피탈.엔젤투자자.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전문가.뉴욕시 및 해외정부기관 관계자.한인 창업인.유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패널 토론에는 펜로즈 스튜디오(Penrose Studios)의 정유진 대표와 노우리(KnowRe)의 데이비드 주 공동대표 트렌달리틱스(Trendalytics)의 캐런 문 대표 피스칼노트(FiscalNote)의 팀 황 대표가 참여해 KSE의 이상호 회장의 사회로 자신의 창업 스토리와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나눴다. 주 대표는 "아주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이를 실행해 옮기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다"며 "실행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적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직장 내에서 직원들과의 소통 대인관계의 중요성 업무효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황 대표는 "피스칼노트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젊은이들이 많다. 그들이 업무에서 충분한 능력을 발휘하도록 재충전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고 있다"며 "또 업무에 있어서는 회사의 전략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 등을 충분히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피스칼노트는 지난해 CNN이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 10개 기업에 뽑히기도 했다. 토론 후에는 5개의 한인 스타트업 업체가 행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을 상대로 자신의 비즈니스와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동그라미 기자

kim.ram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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