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피스자유연합, 맥아더 기념관서 한국전 사진전

이번 주말 개최

한국의 월드피스자유연합(이사장 안재철)이 24일부터 26일까지 버지니아 노폭의 맥아더 장군 기념관에서 ‘6.25 전쟁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9월 서울수복작전에 맞춰 열었던 전시회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북대서양조약기구 페스티벌(NATO Festival)에 맞춰 열린다. 월드피스자유연합은 맥아더 기념관에서 공식 초청을 받아 이번 전시회를 열었으며 이번 페스티벌에는 약 2000명의 NATO 가입국 관계자들이 방문할 계획이다.

안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미동맹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확고한 국가 안보를 바탕으로 우리 후손들이 국제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길 기원하고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이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6.25 사진전의 지도와 자료를 통해 동해와 독도를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월드피스자유연합은 2003년부터 청소년과 신세대 장병을 대상으로 ‘생명의 항해 6.25 전쟁 사진전’을 약 4000회 열어왔으며 전시를 통해 국가 안보 교육을 해오고 있는 단체다.
▷장소: 198 Blank Street, Norfolk, VA 23510

김영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