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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신문, “한국대사관, 아베 방미에 로비 활동”

일본 보수우파 산케이 신문
“한국대사관, 로비에 15만6000불 들여”

일본 산케이 신문이 23일 주미 한국대사관이 아베 신조 수상 방미에 대응하기 위해 로비 회사에 15만6000달러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국 대사관은 홍보대행회사인 ‘BGR 거버먼트 어페어스’라는 회사와 6개월 계약을 맺고 월 2만6000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외국 정부가 미국 기업이나 법률 사무소를 대상으로 로비활동을 의뢰하거나 계약을 체결할 경우 미 법무부에 신고해야 한다. 산케이는 이 자료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대표적인 보수우파 신문인 산케이는 “(계약내용은) 로비 활동의 일환으로 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하는 역사문제와 관련, 한국측의 주장을 선전하고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미국 내 한국계 단체는 위안부 소녀상을 건립하고 각 주에서 ‘동해병기법’ 추진에 나섰다. 전면에 나서고 있는 건 각종 단체지만 이번엔 한국 정부의 직접 관여가 확실히 밝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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