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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정치력 신장 산증인 리처드 최씨<전 한인민주당협회 고문> 갑자기 별세

LA한인사회의 정치 전략가이자 평론가 정치인 참모로서 한인정치력 신장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온 리처드 최(57.사진) 전 한인민주당협회 고문이 25일 자택 앞에서 쓰러져 별세했다.

가족과 지인들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라구나니겔의 자택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주변에서는 평소 고혈압과 당뇨를 앓아온 병력을 미루어 뇌졸중 또는 심장마비가 사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아직 병원의 공식 소견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최씨는 캘리포니아 주상원에 출마하는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의 선거 참모로서 숨지기 이틀 전 있었던 기자회견을 함께 준비했다. 최씨는 최근까지 마이크 혼다 의원 선거본부 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강석희 전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이다. 리처드와 이틀 전만 해도 함께 주상원의원 출마회견을 준비했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임상환·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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