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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다시 가파른 상승세

1주새 28센트 올라

국제유가가 반등세를 지속하면서 남가주 지역 개스값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27일 현재 LA카운티의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3.489달러다. 지난 12일 연속 오른 것으로, 이 기간동안 35.9센트가 올랐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하루에 7.1센트가 치솟았다. 가파른 상승세다.

오렌지카운티도 마찬가지다. 12일 연속 상승해 27일 현재 평균 개스값은 3.483달러다.

1주전에 비교하면 28.2센트 오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개스값 오름세가 향후 몇 주간 지속돼 10~20센트 더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개스값 상승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서 공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토런스의 엑손모빌 공장이 지난 2월 폭발사고 이후 아직도 문을 열고 있지 않는데다 북가주 셰브론의 리치몬드 정유공장 역시 파업 등으로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으면서 공급량이 모자르게 됐다.

상승세로 돌아선 국제유가도 불안요인이다. 국제유가는 셰일가스 생산량이 감소세로 돌아선 데다 이란 생산량이 다소 예상에 못 미칠 것으로 평가되면서 상승세를 지속, 27일 텍사스산 원유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6.66달러를 기록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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