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서부항만 트럭 운전사들 파업

서부 항만을 오가는 4대 대형 트럭운송회사 소속 운전사들이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FOX뉴스 등 주류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트럭운전사 200여 명은 정규 직원으로의 고용 등을 요구하며 LA.롱비치.샌디에이고 등 3개 항만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파업에 참여한 운전사들은 '퍼시픽 9 트랜스포테이션 ' '하버레일 트랜스포트' '인터모우들' '페이서' 등 주류를 대표하는 단거리 운송회사 소속이다.

시위 참가자들은 해당 회사들이 2012년부터 트럭운전사를 독립계약자로 분류해 임금을 착취하고 의료보험 등 직원 후생비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정직원 고용 필요성을 주장했다.이들은 언제까지 시위를 계속할지 기간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류 적체로 몸살을 앓았던 서부 항만 정상화에 또 다른 악재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나오고 있다.



롱비치 항만청은 이와 관련 "시위 참가 운전사들이 태업이나 다른 트럭 운행을 방해하지는 않고 있기 때문에 당장 항만 운송에 큰 여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구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