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성적조작’ 혐의 교직원 3명 감형

징역 7년에서 3년으로 줄여

애틀랜타공립학교 성적조작사건으로 실형선고를 받은 전직 교사 3명이 감형을 받았다.

30일 풀턴카운티 대법원 제리 백스터 판사는 전직 애틀랜타교육청 과장 타마라 코트만, 마이클 핏츠, 섀론 데이비스-윌리엄스의 형을 징역 7년에서 3년으로 감형했다. 복역후 보호관찰 기간도 13년에서 7년으로 줄였다.

교육청 과장인 이들 3명은 지난 2009년 비벌리 홀 교육감의 지시를 받아 학생들의 시험 답안지를 조작해 학력평가시험(CRCT) 점수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백스터 판사는 지난달 1일 선고공판에서 검찰의 구형보다 2배 이상 높은 형을 선고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감형 결정에 대해 백스터 판사는 “판사가 집에 가서 곰곰히 생각을 하는데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때면, 보통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며 “내 자신에게 공평한 형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