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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코리아” 찬사 이어졌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디캡 카운티서 공연

포항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30일 디케이터에 있는 포터 샌포드 퍼포밍 아트 앤 커뮤니티 센터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50여명의 공연단은 100여 명의 지역 주민들 앞에서 합창, 사물놀이, 부채춤 등을 선보였다. 어린이 합창단은 아리랑 등 한국민요 메들리와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영어 찬양을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합창단원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지역 주민들과 포옹을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원더풀”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애틀랜타한인회 이은자 문화담당 부회장과 디캡카운티 래리 존슨 커미셔너의 주도로 이뤄졌다. 존슨 커미셔너는 공연 후 “한국 어린이들이 제2 외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디캡카운티의 학생들도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꼈을 것”이라며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은자 부회장은 “한국의 문화를 미국 사회에 알리고자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의 퍼포먼스와 노래가 지역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인 커
뮤니티와의 거리를 좁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앞으로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3개주 7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할 예정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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