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덴탈칼리지 재학생…8%가 교내 성폭행 경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모교인 명문 옥시덴탈칼리지 재학생 중 8%가 교내에서 성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630명의 학생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51명의 학생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답했다.응답자 중 대부분은 입학 첫 해 알게 된 사람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으며 75%는 함께 술을 마시는 동안이었다고 응답했다. 반면 응답자 중 절반 이하만이 학교 당국이 성폭행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를 처벌할 것이라고 대답해 학교에 대한 신뢰는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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