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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은행 진출 계속된다

한미은행, 둘루스 LPO개설
“공격적인 SBA대출 나설것”

LA 한미은행이 남동부 진출을 선언하고 둘루스에 대출사무소를 열었다.

4일 한미은행은 조지아주와 뉴욕 대출사무소(LPO)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이 은행의 조지아 대출사무소는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 인근 오피스빌딩(3700 Crestwood Parkway, Suite 360, Duluth)내 위치해 있다. 윌셔은행과 JS캐피털 그룹 등에서 경력을 쌓은 제임스 이 <사진> 부장이 둘루스 사무소를 진두지휘한다.

제임스 이 부장은 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2월부터 준비작업을 진행해왔고, 지난 1일 공식적으로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부장은 또 "한미은행은 올해 조지아 주는 물론, 앨라배마 지역까지 바라보고 SBA대출에 기반을 둔 영업 활동을 공격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은행은 지난해 텍사스에 있는 UCB은행 인수에 성공하면서 타주 공략을 시작했다. 조지아 LPO 사무소 개설로 한미은행은 전국에 6곳의 LPO 사무소를 운영하게 됐다.



한미은행의 조지아 진출로 LA 한인은행들의 남동부 진출은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 앞서 윌셔은행은 지난 3월 기아차 조지아공장이 위치한 라그란지에 지점을 개설한 바 있다. 또 이보다 앞서 둘루스 등 한인 밀집지역내 LPO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오는 9월에는 현대차 공장이 있는 몽고메리 지역에 지점을 설립할 예정이다.


권순우 기자, LA지사=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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