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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동요부르기 여왕”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회 동요대회에 67명 참가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선우인호)는 2일 쟌스크릭한인교회에서 제16회 동요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6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제일한국학교 2학년 김유리 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양은 지정곡 ‘파란마음 하얀마음’과 자유곡 ‘화가’를 불렀다. 또 최우수상은 정민준, 최지원, 조예지, 조은혜 등 4명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인 안태환 연합장로교회 지휘자는 “올해 참가 학생들의 수준이 예년보다 높았으며, 자유곡 선곡도 신선했다”며 “대상을 수상한 김양은 비교적 소화하기 어려운 노래를 멋지게 불렀다”고 평했다.

한편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김유리 ▶최우수상 정민준, 최지원, 조예지, 조은혜 ▶우수상 이지안, 박예원, 심소희, 박예진, 지올리비아, 박훈, 천나라, 윤진아 ▶장려상 이영주, 박진서, 조민우, 유예린, 김지민, 김지유, 유은혜, 신성민, 장민아, 이지영, 전다빈, 김유진 ▶인기상 박하린 ▶아차상 정은채 ▶의상상 변원빈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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