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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내고나면 월급 반땡? 나만 그런게 아니다

조지아 임대주택 거주민 10명중 3명 소득 절반 렌트비로 낸다
가계소득에서 렌트비·유틸리티 비용 높아져

조지아 주민들의 가계소득에서 렌트비와 유틸리티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비영리기관인 엔터프라이즈 커뮤니티 파트너스(ECP)가 최근 센서스 통계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 지난 2013년 조지아주 주택 및 아파트 임대자 가운데 소득의 50% 이상을 렌트비와 유틸리티 비용으로 지출하는 사람의 비율이 27.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7년 같은 조사에서 기록한 24.6%보다 2.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특히 조지아 주는 전국에서 플로리다(30.3%), 뉴저지(30.1%), LA(30.0%), 뉴욕(30.3%) 등에 이어 11번째로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지아 주의 비율은 전국 평균인 26.6%보다 0.6%포인트 높았다.

주거비 지출 비율은 가구별 자산건전성을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만약 주거비가 소득의 50%를 넘을 경우, 실직 등 경제적 위기가 발생할 경우 홈리스로 전락한 가능성이 높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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