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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S 베벌리힐스 호텔…1억9500만 달러에 팔려

호텔 매매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고급 호텔의 대명사인 ‘SLS 베벌리힐스 호텔(사진)’이 1억9500만 달러에 팔렸다.

토런스 소재 마케팅 & 호텔 펌인 선라이더 인터내셔널은 5일 베벌리힐스의 SLS 호텔(435 S. La Cienega Blvd.)을 1억95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공식화했다.

베벌리 센터 남쪽 2.7에이커 부지에 세워진 SLS 호텔은 지난 2008년 오픈했다. 객실은 297개. 호텔과 나이트클럽 업계의 거물인 샘 나자리안 작품이다. 불경기로 접어들기 시작한 2008년에 호텔 문을 연 나자리안은 경제가 회복 기미를 보이자 호텔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SLS 호텔을 매입한 선라이더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출신 사업가에 의해 설립됐다. 이 업체는 중국 베이징 등에 선월드 다이내스티라는 호텔 3개를 운영중이며 체중 감소 드링크, 뷰티 서플라이, 영양보충제 등을 전세계 40개국 이상에 수출해 왔다.



한편, 지난해 가주에서는 399개의 호텔들이 투자자들에게 팔렸다. 금액으로는 51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 2009년에는 가주에서 92개 호텔이 거래됐다. 당시 거래 총액은 18억 달러였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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