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경로행사 잇따라…점심 대접에 푸짐한 선물, 무용·공연 등 재롱잔치도
<표 참조>
샬롬장애인선교회는 5일 '제 16회 경로잔치'를 벌였다. 65세 이상 장애회원과 그 가족 5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무료 제공하고 선물을 증정했다. 이후 한방 치료도 무료 제공했다.
한인타운노인커뮤니티센터(이하 노인센터)도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6일) 오전 11시 노인센터 2층 강당에서 '어버이날 축제 및 노인센터 개관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영어합창단의 창단공연, 한국무용단의 전통무용공연, 서각교실 전시회 등 노인센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장기를 뽐내고 또 한인 노인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무료 대접한다.
방주교회는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중앙루터교회에서 독거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준다. 방주교회는 매달 두 번째 목요일 '사랑의 무료 급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어버이날에 맞춰 날짜를 조정했다. 식사도 더 푸짐하게 준비했다.
벨양로병원은 8일 오전 10시 병원에서 공연과 장기자랑, 식사가 어우러진 어버이날 행사를 열고, 굿사마리탄병원은 같은 날 산모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준다.
이외 양로 병원 및 센터, 노인회들이 자체 행사나 나들이, 여행 등을 통해 어버이날,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있다.
이재희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