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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여론조사 실시한다

피선거권 자격 등 의견 수렴
차기 한인회장 선거 관련

차기 한인회장 선거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를 묻는 여론조사가 진행중이다.

지난 4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던 서정일 현 회장이 32대 한인회장 후보에서 사퇴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회장 김종덕)에서는 선거일정을 전면 다시 짜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한인회에서는 피선거권 자격과 등록금 등을 포함해 차기 회장 선거를 어떻게 치러야 하는지를 놓고 동포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일단 여론조사에 제시할 선택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주요 단체 등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모은다. 이후 종교기관과 마켓 등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상임이사회에서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여론조사의 초점은 한인회 출마 자격에 있는 이사 역임 조항과 등록금 조정 등이다.

서정일 한인회장은 6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가능한 모든 방안을 놓고 여론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여론조사는 이번 주말에 실시해 가급적 이른 시일내 이사회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6일 공지사항을 마련했다. 선관위가 지적한 것은 시행세칙 4장 17조의 재추대 조항이다. 이 조항은 ‘회장 입후보 등록기간 내에 등록한 적격 후보자가 없을 때에는 31대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재공고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한인회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전달받으면 선거공고를 다시 할 예정이다.
김종덕 위원장은 “일단 한인회에서 결정사항이 선관위로 넘어오면 공고를 다시 하겠다”고 말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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