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서도 JTBC 프로그램 무료 시청한다

손석희 뉴스룸 비정상회담 등 인기 프로 볼수 있어
jtbcamerica.com 통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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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JTBC 방송 프로그램을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미주중앙일보 웹사이트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을 운영하는 ‘조인스아메리카’는 한국 JTBC 방송 프로그램을 미국에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합법 사이트 JtbcAmerica.com을 오픈하고 5월 한달간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시청은 PC나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주소창에 ‘jtbcamerica.com’을 입력하고 이동하면 된다. 인터넷 창 사이즈에 맞춰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해도 보기 편하다.

사이트에 접속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짧은 동영상 광고가 나오고 뒤이어 해당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방송 화면 우측하단의 ‘전체화면’아이콘을 클릭하면 전체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JTBC는 손석희 뉴스룸을 비롯하여 비정상회담, 썰전, 마녀사냥 등 미주 한인들에게도 인기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어 시카고 한인들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이트에 매일 업데이트 되고 일부는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시사/뉴스 프로그램으로는 JTBC 간판 뉴스 프로인 ‘손석희의 뉴스룸’과 대표 시사토크 프로그램 ‘썰전’, 그리고 일반인들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김제동과 전문가들이 함께 나누는 힐링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토크 프로그램 ‘마녀사냥’과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끝까지 간다’,‘유자식 상팔자’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요리 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와 함께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1회부터 제공되며, ‘밀회’, ‘유나의 거리’ 등 종영된 인기 드라마들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jtbcamerica.com은 한달간 시범 서비스를 통해 안정화 작업을 거친 후 6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조인스 아메리카 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