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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유예 신청 수수료 지원"…민족학교 '렌딩서클' 소개

465달러 무이자 융자 제공

민족학교가 추방유예(DACA)를 신청 및 갱신하고 싶지만 수수료 465달러를 마련하지 못한 서류미비자에 융자를 제공한다. 민족학교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션에셋펀드(MAF)의 '렌딩서클'을 소개했다.

렌딩서클은 소셜론을 통해 DACA 신청 및 갱신자에 465달러를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로이&패트리시아디즈니패밀리파운데이션(DFF)이 융자금의 30%인 155달러를 매치해준다. 즉, 465달러를 빌려 310달러만 내면 되는 것이다.

융자는 10개월 동안 갚으면 된다. 따라서 원래 10개월 동안 월 46.50달러씩 내야 하지만 30%를 매치를 받아 월 31달러씩만 내면 된다.

제니 선 민족학교 디렉터는 "2012년 DACA 신청자 수에 비해 갱신(2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및 신규 신청자가 적어 그 이유를 알아보니 수수료 부담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렌딩서클을 통해 융자를 받아 DACA 신청 수수료를 낼 수 있고 여기에 수수료의 30%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융자를 갚으면서 크레딧도 쌓을 수 있다"며 이용을 당부했다.



렌딩서클 소셜론은 오늘(1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은 DACA 신청자격과 같다. 선착순 70명에 한하나 신청자가 많으면 수혜자 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문의:(323)937-3718

LendingCircles@krcla.org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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