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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게시판] '엘피 랩'

'심장마비 경고 시계' 대리점 모집

"심장마비, 이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다."

부에나파크의 엘피 랩(LP Lab·컴퓨터공학연구실, 대표 이주형)이 심장마비를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시계 'LP 워치'를 개발, 시판을 앞두고 있다.

이주형 대표는 "지난 4년간 연구 끝에 심장마비 경고 시계 LP워치 개발에 성공했고 한국과 미국에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라며 "시판을 위해 미주 총판 및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LP 워치는 자체 개발 레이저 기술로 모세혈관을 스캐닝해 혈액 속 산소포화도 및 부정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심장발작 15~20분 전에 착용자는 물론 미리 지정한 비상연락처에까지 경고해 준다"며 "이런 기능의 심장마비 경고 시계로는 세계 최초"라고 덧붙였다.



심장마비는 발생 직후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 4분 안에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98%에 달한다는 것. 그러나 5분이 지나면 생존율이 49%로 급락하고 이후 1분이 초과될 때마다 9%씩 떨어져 10분이 경과하면 회생이 불가능해진다.

이 대표에 따르면 매년 전국에서 1700만~2000만 명이 심장마비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0만~100만 명이 사망한다.

LP 워치는 한번 충전하면 적어도 2~3일 동안 작동하며 특히 수면 중 심장의 이상 움직임까지 포착해 경고하므로 취약시간대 심장마비 예방에 적합하다. 가격은 모델과 추가 기능에 따라 다르며 500달러부터 시작된다.

이 대표는 "한국에서 제조한 핵심부품을 이용해 미국에서 완성하기 때문에 제품은 '메이드 인 USA'로 발매될 예정"이라며 "전국에 100개의 총판업체와 대리점주를 모집하려고 하는데 일부 지역은 이미 계약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LP Lab은 각 총판업체 당 20명의 대리점주를 모집해줄 계획이다.

▶문의: (213)718-2480, www.lpwat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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