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무차별적 박멸보다는 시점 관리

해충구제 전문업체 ‘Go Eco Pest Control’

해충과의 전쟁을 벌여야 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 이변과 산업화의 물결 등으로 흰개미(Termite), 바퀴벌레 등 각종 해충 피해와 세균성 질병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개인 주택과 상가 등 인간이 생활하는 모든 건물에 기생하는 터마이트의 피해는 연간 5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돼 토네이도, 홍수, 산불 등 그 어떤 자연재해보다도 피해 규모가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북텍사스 지역의 유일한 한인동포 해충구제 전문업체 ‘Go Eco Pest Control’사의 필립 정 대표는 신학대학 졸업 후 목사 안수를 받고 하나님을 섬기며 목회자의 길을 걷던 중 해충구제업에 뛰어든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미국 내에서 온도와 습도가 높아 해충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정평난 미 동남부의 중심 애틀란타 지역에서 오랜기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충의 색깔과 움직임만 보고도 즉석에서 해충의 종류를 식별하고 어떤 종류의 케미칼을 어떻게 처방해서 어느 지점에 얼마나 적정량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꿰뚫고 있는 해충구제 전문가다.

북텍사스 지역도 다양한 종류의 흰개미(Termite)와 여러 종류의 해충들이 식당, 도넛 가게, 웨어하우스, 오피스 건물, 쇼핑센터와 주택 등에 다수 기생하며 동포들의 재산인 건물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밝힌 필리 정 대표는 고객 호출시 언제라도 달려가 무료 안전 진단과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 정확한 해충구제를 자신했다.

필립 정 대표는 비록 인간의 삶에 피해를 끼치는 해충을 없애는 일을 업으로 하기는 하나 “인간이 거주하는 건축물에서 개미, 귀뚜라미, 쥐, 거미 등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토양이 건강하다는 의미도 된다”며 해충구제를 위해 지나치게 독한 케미칼을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는 것은 토양 오염 등으로 해충보다 인간의 삶에 오히려 더 큰 피해를 끼칠 수 있어 무차별적 박멸보다는 적절한 시점을 적용해 자연환경과의 조화와 상호 공존을 통한 균형 유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문의: 필립 정(214-606-2160) 짐 리(214-606-5633)>


민형석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