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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한인회장 선거 오늘(22일) 분수령

선관위, 후보 출마 자격·등록금 조정 예상
22일 선관위 기자회견

차기 한인회장 선거가 큰 분수령을 맞았다. 선관위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32대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한 중요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요사항은 한인회장 출마 자격과 등록금 등이다.

제32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덕)와 31대 한인회 상임이사회에 따르면 선관위와 상임이사회는 최근 복수의 공문을 주고받으며 선거 대비를 했다. 지난 13일 한인회 상임이사회는 임시총회 철회를 결정했다. 또 결정사항을 선관위에 알리고 현 정관대로 선거공고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선관위는 상임이사회에 주요 사항에 대한 권한을 일임해 달라는 요청을 다시 했다. 즉, 한인회 이사 역임 조항과 등록금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선관위에 달라는 요구였다. 상임이사회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따라서 32대 한인회장 선거는 출마 자격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한인회측은 “지난 4일 서정일 회장이 후보 자격을 사퇴하면서 밝혔던 것은 회장 출마 자격을 확대해 달라는 것이었고 상임이사회가 이를 수용한 것”이라며 “상임이사회도 많은 고민을 했고 현실적으로 택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을 내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이사 역임 조항과 등록금 조정을 통해 한인회장 선거가 무난하게 치러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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