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선 앰트랙 기관사 휴대전화 사용했나
사고 직전 통신기록 확인 중
보스티안은 변호사를 통해 사고 당시에 대한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그의 변호사 역시 언론 등과의 인터뷰에서 "보스티안은 열차가 달리는 동안 규정에 따라 휴대전화를 가방에 넣어놨었고 사고 직후 정신을 잠시 잃었다가 회복한 뒤 가장 먼저 가방을 찾아 전화기를 꺼내 911에 신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NTSB는 사고 현장에 대한 조사는 어느 정도 마무리한 상태며 당시 선로 신호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NTSB는 또 사고 직전 인근을 지나던 필라델피아 통근 열차 기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고 앰트랙과 지나칠 때 보스티안이 열차가 지나간다는 통신을 해 왔다고 말한 것을 확인했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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