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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아기 침대가…무려 1500만 달러

초호화 유아용품 호황

유모차 한 대 값이 4600달러,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한 아기가 신는 구찌 신발이 495달러, 딸랑이는 345달러, 하이체어는 1200달러….

경제전문지 포춘은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아이를 호화롭게 키우려는 수퍼리치들을 겨냥해 초호화 유아용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시장 규모가 100억 달러를 넘을 만큼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포춘은 가장 비싼 예로 1500만 달러에 이르는 순금 아기침대를 소개했다. 이탈리아의 유아용 가구 제작업체 수오모가 출시한 '도도 바시넷'(사진)으로 외형은 순금으로 제작됐고 침구는 비단과 최고급면인 피마면으로 만들었다. 금실로 자수도 놓았다.

제작기간은 6개월. 고객이 원하면 11만 달러의 추가 비용을 내고 백금이나 다이아몬드로 이름을 새길 수도 있다.



4600달러짜리 유모차는 영국의 실버 크로스가 600대 한정판으로 만든 것으로 내부는 양털로 돼 있고 캐시미어 담요가 딸려 있다.

포춘은 이밖에 636달러짜리 아기 담요, 399달러 컵 등을 소개하면서 럭셔리 유아용품이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든 초고가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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