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대화·토론·결정 '3D' 전략 꾸릴 것" 데이비드 류 당선인

'D…D…D.'

데이비드 류(사진) LA시 4지구 시의원 당선인은 자신이 시의회에 입성하는 오는 7월1일부터 '3D 전략'으로 시정을 꾸려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21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시간당 최저임금이나 대형 개발 프로젝트 등 중요 사안에 대해 시가 매번 주민들을 무시하는 관행으로 일관했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류 당선인은 "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수렴하지 않고 시의원들이 개발업자와 밀착해 협상한 뒤 주민들에게 '이런 개발 프로젝트가 들어오니까 그리 아세요'라고 일방적인 통보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개발업자와의 고리를 끊겠다"고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류 당선인은 4지구 시의원으로서 주민들과 충분히 ▶대화(Discussion)하고 ▶토론(Debate)하고 ▶결정(Decision)을 내릴 것을 약속했다. 이런 단순한 민주적 절차만 제대로 밟아도 시의원으로서 역할은 충실히 하는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편 류 당선인은 시의회 산하 예산집행위원회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류 당선인은 "나는 이반 버크 전 LA카운티 수퍼바이저의 예산집행 보좌관이어서 예산 다루는 부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했다.

원용석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