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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칼리지 1회 인터내셔널 데이 행사

“음악과 전통 음식으로 타 문화 배워”
세계 20여개 국가의 문화와 음식 등 소개

콜럼비아 칼리지(총장 김광수)가 21일 ‘제1회 인터내셔널 이벤트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교내 ESL 프로그램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축제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한국, 중국, 태국, 사우디 아라비아, 엘 살바도르 등 20여개국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벤트에는 전통 음식과 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각 나라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박민정 ESL프로그램 디렉터는 “다양한 국적의 재학생들이 타 문화에 대해 알아가고, 동시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인터내셔널 이벤트 데이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자리가 학생들이 자국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학생들을 존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총장은 “현재 콜롬비아 칼리지에는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재학중”이라며 “재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확대하고 교류를 늘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 축제를 앞으로 매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자국의 전통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흥겨운 음악에 춤을 추며 타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축제에 참석한 사우디 아라비아인 퍼지드 알지함드는 “오늘 축제를 통해 전세계가 한 공간에 모였다”며 “준비된 세계 각국의 음식을 전부 시식해 보느라 배가 부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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