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 NY·NJ 음주운전 등 전방위 단속
휴대전화 사용, 과속 등
잠복 차량까지 동원 계획
나소카운티는 검문소 설치
22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2~25일 연휴 기간 동안 음주운전을 비롯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과속 및 안전벨트 미착용 등 전방위적인 교통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주 경찰 및 지역 경찰은 운전자 및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일반 국도와 고속도로에 검문소와 순찰 차량을 늘려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주 경찰 및 지역 경찰은 외관상 경찰 차량 표시가 없는 차량까지 동원해 단속에 나서며 주 경계선에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동안 뉴욕주에서는 1만2000장의 티켓이 발부됐으며 235명이 체포됐다. 또 연방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의 자료에 따르면 매년 1만 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역시 음주운전에 따른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검문소를 확대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나소카운티는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집중 단속을 통해 52명을 적발한 바 있다.
뉴저지주 역시 같은 기간 음주운전 검문소를 추가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형 기자
kim.soohy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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