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운영 '커피 코드' 바리스타들
'아이언 바리스타 대회' 우승
전상원, 김현재, 브라이언 버렌드로 구성된 커피 코드팀은 지난 15일 전미바리스타협회 소속 카페 드미타스가 LA 차이나타운의 침니(Chimney) 커피하우스에서 개최한 '2015 아이언 바리스타 대회'에 올해 처음 출전했음에도 지난해 우승팀 카페 드미타스와 크라치 커피, 어지스 커피 등 업계의 유명 커피 전문점들을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3인 1조로 총 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과제는 15분 안에 주어진 재료를 이용해 최고의 커피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대회 주최 측은 독창성, 커피향, 프리젠테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커피 코드팀을 '올해의 아이언 바리스타'로 선정했다.
전 대표의 아들인 전상원씨는 내달 스웨덴에서 열릴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 미국대표로 출전하는 전혜진씨본지 3월 25일자 A-12면>의 동생으로 지난 2월 개최된 미국대표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누나와 함께 3위에 입상,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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