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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I에 한국 항공기 오나?

호갠 MD 주지사, 26일 아시안 순방길
5박6일간 한국 체류…박 대통령 방문

래리 호갠 메릴랜드 주지사가 26일 한국 등 아시안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호갠 주지사는 11박 12일간의 일정 동안 한국과 중국, 일본을 방문해 투자 유치와 메릴랜드 기업들의 진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호갠 주지사는 5박 6일간의 한국 방문에서 청와대를 예방해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한국과 메릴랜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BWI 국제공항에 한국 국적 항공기가 취항 할 수 있도록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을 설득할 방침이다.
 
호갠 주지사는 또 현대와 삼성, LG 등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청, 무역협회, 전라남도, 경기도지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과도 잇단 모임을 열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호갠 주지사는 취임 100일 인터뷰에서 한국 내에서는 모두 18건의 모임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주지사 일행은 중국으로 떠나기 하루 전에는 경복궁 등 한국 전통문화 시설도 둘러볼 예정이다.
 


주 경제개발국은 호갠 주지사의 아시안 3개국 순방은 취임 후 첫 해외 공식 순방길이라면서 생명공학, 제약, 사이버보안, IT 및 교통 관련 분야에 대한 통상 업무를 주로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경제개발국은 한국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 등 3개국에서 메릴랜드에 진출한 기업은 모두 67개 업체라고 밝혔다. 이들 3개국과의 교역량은 15억 달러 달한다.
 
호갠 주지사의 이번 방문에는 주 정부 인사 8명을 포함해 메릴랜드 기업인 15명, 메릴랜드
대 왈라스 노 총장 등 대학 관계자 11명이 함께한다.
 
한인으로는 유미 호갠 여사를 비롯해 지미 리 소수계 행정부 장관, 매튜 리 메릴랜드 개발공사 이사, 손종락 전 인수위원 등 7~8명이 동행한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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