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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시 질병 유발 곤충 ‘조심’

웨스트나일바이러스·라임병

야외 활동이 잦아지면서 진드기나 모기 등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해야한다.

22일 일리노이주 보건국은 야외활동시 진드기를 통해 라임병에 감염될 수 있고 무더위와 잦은 폭풍우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외출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라임병은 우거진 공원과 캠핑장, 골프장 등에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이 질병에 걸리면 피로함과 관절 통증을 느끼며 감기증상으로 혼동하기 쉽다. 감염 후 라임병을 방치하면 만성질환은 물론 신경계, 심장 등 손상을 줘 생명이 위독할 수도 있다.

웨스트 나일스 바이러스는 모기로부터 전염되며 고열, 두통, 몸살,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보건국은 “공원이나 캠핑장에 갈 경우 밝은 색깔의 긴 웃옷과 긴바지, 양말을 착용하고 곤충 방지 스프레이를 피부에 뿌리는 것이 좋다. 또 외출후 진드기를 발견했을 경우 진드기 머리부분을 집어 수직으로 뽑아야한다. 증상이 발견될 시 병원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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