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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피자헛 폭탄 위협

4시간 동안 도로 통제 소동

한인들이 많이 찾는 뉴저지주 포트리 46번 도로 선상의 피자헛에서 24일 폭탄 위협이 벌어지고 있다는 허위 신고로 인해 매장과 인근 도로가 약 4시간 동안 통제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포트리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몸에 폭탄을 설치한 한 남성이 자동소총을 들고 고객과 직원들을 모두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곧이어 같은 매장에서 수상한 사람들을 목격했다는 두 번째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과 특수기동대(SWAT) 등이 매장으로 출동해 30여 명의 고객과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46번 도로 포트리~리지필드 구간의 양방향 통행을 통제한 뒤 수색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수색 결과 아무 것도 발견되지 않아 제보 전화는 허위로 드러났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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